검은 호랑이의 해! "애호박전과 두런두런 이야기"
2022. 1. 10. 00:24
올해는 호랑이 해라고 한다. 그 중에서도 흑 호랑이라고 하는데, 백호는 들어봐도 흑호는 못들어봐서 흠... 그런 게 있나? 싶다.
그런데 놀랍게도 있다고 한다. ㄷㄷ
흑호랑이는 벵갈 호랑이의 일종으로 유전적 변이로 인해 검정 색소가 특히 많다. 일반적으로 흰색 또는 황갈색 털에 검정 줄무늬를 가진 호랑이와 달리, 줄무늬가 촘촘하고 넓어 황갈색 털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동종교배의 영향으로 다른 호랑이보다 몸집이 작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나저나 며칠 전에 애호박 전을 부쳤다.
만들면서 호주 친구에게 사진을 보내줬는데, 오이냐고 물어서 충격받았다. ㅋㅋㅋ
오이... 전...??
오이 일 리는 없지만 말야
애호박은 영어로 zucchini[주키니]이다.
외우기가 어렵다. 주크/치니(...) (주크크히니)
외국인들한테 young pumpkin이라고 말하면 정말 제대로 알아들을까? 또는 green pumkin이라거나... 그냥 덜 익은 호박을 생각하면 어쩌지
#애호박전_만드는_법
#애호박전_요리
너무 두껍지도 얇지도 않게 총총 썰고
밀가루나 부침가루와 함께 봉지 채로 잘 흔들어서
애호박 양면에 가루가 묻도록 해야 한다.
애호박 1개 기준 계란 2개를 사용한다. 애호박 2개라면 3개면 된다.
계란물을 풀고, 소금 한 꼬집을 넣는다.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중불 → 약불에 노릇노릇 구워 주면 완성이다.
오늘 일은 아니지만 저번 주에는 전국에 한파가 들이닥쳤다.
단, 경남만 제외하고 말이다. ㅎㅎ
태백산맥이 아주 강건히 자리하고 있구만...
'Routin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보값 zero] 졸리다으아 잠온다 (0) | 2022.01.24 |
---|---|
아프다아 (0) | 2022.01.21 |
오늘의 야식 (Grab a late night snack) (1) | 2022.0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