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lheim] Golem hunting, decorating house, mountain portal, etc
드디어 스톤골렘을 잡는 데 성공했다!

설산에 사는 4번째 보스 몬스터 모더(Moder)는 암컷 드래곤이다.
저번에 서버 사람들이랑 모더를 잡았는데, 나는 여러번 죽으니 현타도 오고 일단 그 날 너무 지쳤어서
그냥 시도만 하고 말았다. 아무런 준비 없이 모더 발견 후 바로 소환했더니 사람들도 리트했다.
이제 5번째 보스 몬스터 야글루스(Yagluth)의 위치도 발견했기 때문에
나도 모더를 잡아야겠다. (뒷북) 모더를 잡아야 주는 수정구슬로 장인의 작업대를 만들어야만
오븐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이미 길드 허브에 배치되어 있긴 하지만 그냥 하우징의 문제다.
요즘 하우징을 좀 열심히 했다.
하우징에는 무엇이 가장 많이 들 것 같은가?
돌? 너도밤나무 목재?
둘 다 틀리진 않았지만 가장 많이 드는 것은
두둥
좋은 나무(Fine wood)이다.
왜냐고?

아이템 진열대(Item stand)에 좋은 나무가 무진장 들어가기 때문이다...
각설하고 이 사진이 뭐냐면 새 포탈을 위한 돌집이다.
제대로 된 사진이 없다. 이거의 한 3-4배 너비로 돌 벽을 여러 겹으로 해서 만들었다.
왜냐면 혹시나 골렘이 벽 뿌술까봐...

포탈이 원래 저기 있었는데... (빨간 부분)
보다시피 너무 멀었다.
Dogs라고 포탈이 있길래 연결된 거 있냐고 물었는데 없대.. 😢
사람들은 걍 잘 가던데 나는 보다시피 가는 길에 평원이라 얘도 만나고
너무 가팔라서 곡괭이로 찍어 올라가는 게 힘들었다.
그냥 땅 찍어서 스태미나 회복하면서 달리면 된다는데

저번에도 이렇게 조언 준 것 같지만... 못해 무리
가만히 존재만 하고 있어도 아래로 쭈르륵 흐르는 절벽이라고
(내 점프 레벨이 낮은 것 같기도 함. 여러분 게임에서도 운동하세요. 도끼 찍기 레벨, 뛰기 레벨,, 다 있는 거 아시죠)
결국 기존 포탈은 없애고 새 포탈을 모더 옆에 설치했다.
그리고 두둥
집 옆에 골렘이 나타나 집을 부수려고 시도했다
그렇겐 안되지... 나는 전에 골렘한테 줘팸당한 기억이 있어서
골렘을 상대할 자신이 없었는데, 이번에 그게 장비탓이었단 걸 여실히 느꼈다.
전엔 뭔 장비였는지 정확힌 모르겠지만 음식도 한 몫 했고
어쩌면 철 장비도 은 장비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을 수 있다.
음식이 내가 쓰레기를 먹어서 피가 얼마 없었기 때문에 몇 대 맞고 죽은 것일 수 있다...
이번에 먹은 건 늑대꼬치구이, 물고기또띠아 피쉬랩, 록스파이
피통이 크니까 걍 골렘한테 맞으면서 곡괭이로 찍었다.
아, 생각해보니 장비도 중요하긴 하네... 음식만으로는 안 되겠다.
장비가 방어력이 높으니 데미지가 별로 없어서 안 아파서 골렘이 아주 시시하게 느껴졌다.
그래서 골렘을 평원 장비인 흑철장비를 끼고 곡괭이로 잡는 건 정말정말 쉽다.
아주 쉽다. 일케 좃밥일 줄이야 ;;
곡괭이는 은곡괭이라서 이것도 업그레이드 했으면 골렘 걍 집 근처에 출몰하는 어린난쟁이 급이겠는걸?
와 너무 짜릿하다...
유리 벽 만들 수 있게 된 거 보임???

크리스탈 도끼는 데미지 확인 해봐야겠는걸
검색해봤는데 Iron axe 보다도 못하다... 사실 거의 똑같음; 0.5 차이남.
흑철도끼는 60이상이니까 현재 기중 흑철이 최고
그래도 Bronze axe는 40이라서 얘보단 나음
근데 위의 데미지는 나무 베는 용일 때!!!
나무 말고 몬스터를 벨 거면 크리스탈 도끼가 더 좋음
여기서 도끼별 데미지 비교가능 (직접 해보셈~~)
Axes
Axes is a skill and a weapon class in Valheim. Axes are the only type of player weapon that can be used to cut trees. They can also be used against creatures which makes for a slightly worse sword and doesn't have a secondary attack. Higher skill level in
valheim.fandom.com
그래서
두구두구
집에 와서
바로
유리 벽 설치!!!
햐 기분좋다 ㅎㅎ
골렘 아주 잣밥이구요~~
이제 집 지하실 자랑 할 것임
여기는 지하실~ 저 네모 안엔 가마솥이 있다.
아늑하쥬?
음 좋아 ㅋㅋㅋ
조금 답답해보이는 것마저 아늑함을 주는 게 매력임
난 저 중국식 후라이팬 같은 게 웃겨... 아주
골렘 트로피가 증류기처럼 생겨서
주전자 같지 않음?? (동의 안할거면 나가)
나름 좀 꾸몄는데 더 꾸밀까 싶으면서도
너무 많이 꾸미면 로딩이 오래 걸려서
걍 이정도로 만족~
여기가 1층이다
별로 안꾸몄음... 허전하다
아이디어를 더 생각해봐야겠다.
그리고 저 안쪽에 문을 따라 가면
요렇게 상자 창고가 있다.
작업실 느낌을 내 보려고 했다.
창문이 꽤 포인트 ㅎㅎ
숲 뷰 나쁘지 않쥬? 초록초록~
Green Green~
같은 맥락에서 여긴 부두에서 보이는 맞은편 섬이다.
엄청 허해서 짜증난다
민둥산이야 뭐야
그래서 배타고 건너편으로 와서 나무를 심었다
조금 낫다
하지만 저것밖에 안되냐고
왼쪽도 심어야겠다...
참고로 저 우측에 나무 40그루 심은 거,,,

나무 씨앗은 안쓰면 자꾸 쌓이는데
한번 쓰기 시작하면 그렇게 모으기 힘든
재료 중에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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